전 세계 참여 기업 상위 4%
글로벌 환경경영 역량 입증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창신이 CDP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A'를 받았다.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대표이사 남충일)이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 세계 2만4800여개 참여 기업 가운데 상위 4% 이내에 해당하는 것으로, 창신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환경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3년 C등급, 2024년 B등급에 이어 2025년 리더십 A를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연속 등급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산림·수자원 등 환경 이슈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대응 수준과 투명성을 평가한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글로벌 ESG 평가의 대표적인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평가 등급은 리더십(A/A-), 매니지먼트(B/B-), 어웨어니스(C/C-), 디스클로저(D/D-) 등 총 8단계로 구분된다.
창신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장별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관리 체계 강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서명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1·2·3(직·간접과 공급망 배출) 산정, 제3자 검증 확대 등 지속적인 기후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체 16개 세부 평가 항목 가운데 14개 항목에서 A-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환경경영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남충일 창신 대표이사는 "이번 CDP 리더십 A등급 획득은 창신의 환경경영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단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 탄소 감축 노력을 통해 신발 제조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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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은 2023년 인도네시아 사업장의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시작으로, 2025년 남녀 고용 평등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신발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발 제조기업 창신 본사.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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