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ESG 융합 교육…전국 초등 40개 학급에 공급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사업'에서 특색분야(유형2)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국립부경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 교육 전문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부경대는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해양수산, 그리고 기후·환경(ESG) 분야를 융합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11종을 개발해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국립부경대는 연간 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국 초등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학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수해양산업교육과 조진호 교수(프로그램 총괄)와 이태호 교수(교육환류 총괄)가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상길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사업 총괄)과 이송이 교수(대외협력 총괄)가 사업 운영과 지역 연계를 맡았다. 수산해양교육연구소는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과 효과성 검증을 전담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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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센터장은 "대학의 해양수산 교육 인프라와 늘봄학교 플랫폼을 연계해 미래 세대가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우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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