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기조 대응해 1국 1담당관 2과 신설
돌봄통합·투자유치 등 복지·경제 정책 기능 강화
경기도 시흥시가 '성평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조직을 개편했다.
시흥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5일 자로 '성평등가족국', '투자유치담당관', '통합돌봄과', '노동지원과' 등 1국 1담당관 2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직 개편으로 기존 '복지국'에서 분리해 신설된 '성평등가족국'에는 성평등정책과, 아동돌봄과, 청년청소년과, 이주배경주민과를 배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이를 통해 성별·세대·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행정을 통해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 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통합돌봄과'도 신설했다. 통합돌봄과는 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투자유치담당관'을 신설해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와 사후관리, 공모사업 대응 및 민간자본 유치를 전담한다.
'노동지원과'는 노동인권 보호, 노사협력, 노동취약계층 지원, 산업안전 강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노동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AI첨단산업팀', 인구구조 변화와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총괄할 '기본사회팀', 지역 제조업의 AI전환(AX) 및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할 '기업혁신팀', 노후 주거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정비계획팀'도 신설해 미래 대응력과 행정서비스 전문성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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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포용과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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