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봐주기' 의혹이 일었던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면직안을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유 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위원장은 임기를 약 1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유 위원장 재직 당시 권익위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위반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해 봐주기 조사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금 뜨는 뉴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임명 당시 야당으로부터 보은 인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