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는 국가대표 공식 브랜드 '르피랩 메이신'의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자사가 가진 해외 유통채널과 필리핀 화장품 유통 1위 기업인 아이페이스 등 그 외 다수 해외라인을 활용해 헬스케어 및 스포츠 마케팅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르피랩 메이신 스포츠'와 '르피랩 메이신 레드 스프레이'의 판매를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개시했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메이신(Maysin)'은 센티페드그라스(Centipede Grass)에서 추출한 천연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항염 및 항산화 특성이 탁월하다. 특히 근육 뭉침 완화와 피로 회복은 물론, 피부 혈행 및 붓기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동호인과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르피랩 메이신'은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랭킹 1위이자, 올 시즌 11승을 거두며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안세영 선수와 남자복식 서승재, 김원호 선수 외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안세영 선수는 BWF 월드 투어 파이널 결승 등 주요 경기 중 '르피랩 메이신 레드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경기 후 상대 선수인 왕즈이에게 직접 제품을 건네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등 브랜드의 위상을 직접 입증한 바 있다.
현재 SS피랩은 안세영 선수를 비롯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과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서 강력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김해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 현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약 300만명 규모의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 시장을 필두로, 넥사다이내믹스는 향후 보유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배드민턴 외 타 스포츠 종목으로도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넥사다이내믹스 관계자는 "검증된 기능성을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 케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