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2025년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성과 등을 종합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총 68개 중 62개를 달성하고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시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성과 달성을 위해 부군수 주재의 수시 실적 점검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평가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 결과 군은 전북자치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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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군부 1위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과 책임 있는 군정 운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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