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신규 의료진 영입
호흡기내과·관절센터 진료역량↑
미세먼지와 고령화의 시대, 가장 먼저 흔들리는 건 폐와 관절이다.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강대환)은 2026년 1월부터 호흡기내과와 관절센터에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서민교 과장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인턴과 내과 전공의를 수료한 뒤 호흡기내과 전임의로 근무하며 다양한 호흡기 질환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결핵·호흡기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서 과장은 만성기침을 비롯해 폐렴,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관절센터에는 이규민 과장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이 과장은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경상국립대 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무릎관절과 고관절, 족부 질환 등 하지 관절 치료를 중심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까지 폭넓은 진료 역량을 갖춘 전문의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통해 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호흡기 질환과 관절 질환 분야의 진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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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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