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간호대학은 지난 1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1별관 6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아이디어 페어 '간호, 스마트를 입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간호대학이 지난 1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1별관 6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아이디어 페어 '간호, 스마트를 입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제공
이번 아이디어 페어는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임상 및 간호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간호대학 학생과 교수진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간호 업무의 효율성 향상 ▲환자 안전 강화 ▲간호사의 업무 부담 완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간호 환경 구축, 간호 업무 지원 시스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실무 연계성이 높은 제안들도 다수 소개됐다.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돼 시상이 이루어졌다.
윤금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임상 현장의 실제 흐름과 간호사의 업무 특성을 깊이 이해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시도들이 향후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간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아이디어 페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적 사고, 팀 기반 협업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간호 전문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김영미 한림대학교의료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커맨드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간호학 교육이 임상 현장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며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병원 및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실천형·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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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향후에도 스마트 간호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간호 교육 혁신과 미래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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