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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기부 한 곳이 희망브리지, 오늘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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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재난 극복과 참여의 공감대를 나누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해 기부 한 곳이 희망브리지, 오늘 알았어요" 희망브리지가 진행한 시민 참여 홍보 캠페인 현장에서 한 시민이 '2026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적고 있다. 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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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희망브리지 공식 캐릭터이자 희망대사인 '희망프렌즈'가 참여한 첫 거리 캠페인이다. 연말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희망브리지의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희망프렌즈 캐릭터 '희망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캐릭터 인형 뽑기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광장은 한동안 웃음과 활기로 채워졌다. 참여 시민에게는 캐릭터 키링과 핫팩, 캐릭터 다이어리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재난이 없는 2026년'을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민들은'재난 없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재난으로 인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등의 문구를 남겼다.

"수해 기부 한 곳이 희망브리지, 오늘 알았어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희망브리지 시민 참여 홍보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이 캐릭터 인형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성금이 어떻게 재난피해자에게 전달되는지와 희망브리지의 주요활동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캐릭터를 매개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희망브리지를 처음 알게 됐다는 시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그룹 엔하이픈 팬이라 지난 3월 산불 당시 멤버들의 기부 소식을 보고 함께 기부한 적이 있는데, 그 기부처가 희망브리지였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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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희망프렌즈를 통해 시민들과 조금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기관이지만 아직 희망브리지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현장에서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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