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이번에 경찰이 국제 범죄에 잘 대응해줬다. 매우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칭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전 세종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행안부 등은 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라며 "여러분이 지난 6개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로 정말 큰 사건과 사고 없이 넘어온 듯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게 될지 불안한 삶을 살게 될지 결정된다"며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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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은 최근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범죄단지를 급습해 '스캠'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4일에는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공조 작전 '브레이킹 체인즈'를 통해 스캠 범죄단체 두 곳의 조직원 28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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