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정책 완성 집중
22일까지 희망보직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과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핵심 정책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 9기로의 안정적인 전환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면서도 ▲민생경제 활력 ▲특별자치 분권 기능 강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가속 ▲국제물류 경쟁력 확보 등 핵심 현안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해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둔다.
적극 행정, 격무·기피 부서 근무, 핵심과제 수행 등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은 승진이나 보직에서 우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활력을 높인다.
반면 갑질, 직무태만, 소극 행정 등 근무 분위기를 저해한 직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을 부여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의회 및 행정시와의 균형과 실효성 있는 인사교류를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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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은 17~22일 희망 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31일) 승진심사 인원(전 직급) 공개 ▲(1월 15일) 인사발령 사전예고 ▲(1월 19일)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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