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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을 '문화 경험의 장'으로…품격 높인 두산건설 '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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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드 K건설] 두산건설
견본주택에 '제니스 갤러리' 마련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
미디어 아트·회화 등 작품 전시
위브더제니스 품격·감성 담아
입주 단지 곳곳에도 예술작품 전시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와 '위브더제니스(We've The Zenith)'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거 공간을 단순 구조물이 아닌 '문화 경험의 장'으로 확장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주거공간을 '문화 경험의 장'으로…품격 높인 두산건설 '위브'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 설치한 ‘제니스갤러리(ZENITH GALLERY)' 모습. 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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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을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했다. 지난달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 '제니스 갤러리'를 마련했다. 갤러리에서는 '제니스와 함께하는 첫 번째 특별전'이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열렸다. 제니스에 대한 브랜드 품격을 느끼고, 브랜드 콘셉트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전시회였다. 이 전시회로 견본주택은 단순한 분양 안내 공간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 고객이 공간을 둘러보면서 위브더제니스가 추구하는 품격, 감성, 미적 취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갤러리에서는 미디어아트와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작품이 전시됐다. 백남준, 이배, 조지 콘도, 무라카미 다카시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이 소개됐다.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백남준 특유의 실험 정신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숯'을 재료로 한 이배의 작품도 전시됐다.


두산건설은 입주 단지에서도 예술을 접목시켜 입주민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준공된 3048가구 규모의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단지 곳곳에는 국내 저명 작가들의 작품 5점이 설치됐다. 부부 조각가 권치규·김경민과 김호빈, 강인구 작가 등의 작품이 단지 주요 동선과 광장, 휴게 공간 등에 배치됐다. 입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에 작품을 걸어 작품과 녹지, 산책로가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주거공간을 '문화 경험의 장'으로…품격 높인 두산건설 '위브'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 설치된 미술 작품. 두산건설 제공

이밖에도 두산건설은 상품과 디자인 경쟁력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주거 공간(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Have(갖고 싶은 공간), Live(기쁨이 있는 공간), Love(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Solve(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 등 5가지 브랜드 에센셜을 정립했다. 마케팅부터 상품 기획까지 전 과정의 기준을 만든 것이다.


두산건설은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멀리서도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더제니스 패턴도 개발했다. 더제니스 패턴은 도시에서 빛나는 단지의 풍경을 사슬처럼 묶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 주거문화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문주와 외벽, 필로티 등 단지 주요 요소에 적용해 공간의 통일감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유리난간을 적용하고 저층부에는 특화 마감설계, 외벽 경관 조명과 옥탑구조물을 통해 웅장함을 강조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제니스(Club Zenith)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다. 두산건설은 물놀이 겸용 복합 놀이시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경설계 등으로 굿디자인(GD)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허 기반 상품도 개발해 주거 상품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고객과의 경험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확장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단순 점검 절차를 넘어 문화와 체험, 휴식 요소를 더해 사전점검을 '축제'로 재해석해 진행했다. 단지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작품과 어우러지는 야외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가족사진 촬영,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중심 행사'로 완성도를 높였다.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간단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단지 이동 동선을 고려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입주민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두산건설은 입주 후 만족도까지 높이는 고객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전문 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과 함께 입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실제 생활 경험과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분석해 조사 결과를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 데이터를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의 방향을 잡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면서 고객 만족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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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브랜드 강화 움직임은 외부 평가에서도 드러난다. 두산건설 '위브'는 부동산R114가 매년 실시하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기록했다. 예술과 공간, 상품과 서비스까지 브랜드 경험 전반을 촘촘히 설계해온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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