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베이시스포인트(bp·1bp=0.01%) 내린 연 2.99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13%로 1.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5bp, 1.0bp 하락해 연 3.244%, 연 2.83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265%로 1.3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상승, 보합으로 연 3.179%, 연 3.10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만631계약, 3505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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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통상 연말 거래량이 적은 만큼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만간 예정된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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