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관 5주년 맞아
최근 3개월 연속 600억 매출
카지노 매출도 3개월 연속 500억원대
연말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8일 개관 5주년을 맞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누적 방문객 1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지난 14일까지 투숙객 362만명과 카지노 이용객 137만명을 비롯해 식음업장과 한컬렉션 입장객 655만명 등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으로 제주 최고 높이(169m) 건물에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인 1600개 올스위트 객실과 14개의 레스토랑&바, 국제적 수준의 카지노와 쇼핑몰을 갖추고 2020년 12월18일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이겨내고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비수기로 꼽히는 지난달에는 월 매출 642억원을 올렸다. 이는 성수기인 지난 8월 매출 기록(596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최근 3개월 연속 6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객실이용률도 지난 4월(85.9%) 이후 성수기를 지나 10월(84.4%)까지 6개월 연속 80%대를 이어갔다. 지난해 65% 수준이던 외국인 투숙 비율도 지난 10월에는 72.5%까지 치솟았다.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카지노도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매달 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3개월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것은 드림타워 카지노가 처음이다. 올해 기준 드림타워 카지노 방문객은 월평균 4만8000명, 월평균 매출은 396억원 수준으로 2021년 개장 당시와 비교해 각각 7배와 13배 상승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컬렉션에서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티오더로 30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모엣샹동 1병(375㎖, 시중가 11만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수령 후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경우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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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컬렉션도 연말을 맞아 최대 78% 할인을 진행하며, 제주도민에게는 18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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