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웍스앤코(대표 조성환)가 주가 안정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회사 주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결정이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치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취득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웍스앤코에 따르면 이번 회사 주식 취득에는 조성환 대표이사와 이문기 부사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총 40만6315주 규모가 장내 매수됐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은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현재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이웍스앤코는 지난 10월1일 글로벌 러닝 브랜드 호카의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을 공식 이관받았다. 이관 첫 달 매출은 전월 대비 약 19% 증가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성장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규 사업의 안정적 안착과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회사는 러닝 카테고리 내 신규 브랜드 운영 등 추가 사업 확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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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경영진의 회사 주식 취득은 중장기 전략 실행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조치"라며 "시장과 주주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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