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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160선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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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가 12일 1% 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6.54p(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4191억원, 4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46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4160선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6.54p(1.38%) 오른 4167.16으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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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32% 오른 4123.8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점 키워나갔다.


브로드컴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은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8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1.49%, SK하이닉스는 1.06%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11%)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기아 등이 1~3%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31% 크게 올랐다. 호주 정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조선업체 지분 확대를 승인한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오스탈 지분을 19.9%까지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화에어로가 매출의 약 80%를 미국에서 얻는 오스탈의 지분을 확대하게 된 만큼 미국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22.30% 폭락했다. 전날 삼성화재는 0.92% 오른 49만5천500원으로 출발한 이후 큰 변동 없이 종일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이다 28.31% 급등한 63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삼성화재 주가가 전날 폭등한 이유는 일부 투자자의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대규모 현물 매수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70p(0.29%) 상승한 937.34에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27%), 레인보우로보틱스(1.91%)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1.24%), 에이비엘바이오(-3.21%), 코오롱티슈진(-0.37%), 리가켐바이오(-5.93%), HLB(-0.41%), 펩트론(-1.47%), 삼천당제약(-3.38%)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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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0.7원 오른 147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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