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아스텔라스·오픈AI·HP
정부가 내년부터 AroundX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하는 글로벌 기업 4개 사를 소개하고 올해 참여 기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컴업 2025 행사장에서 'Around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roundX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7년 차인 올해까지 총 1600여개의 스타트업이 해당 프로그램을 거쳐 갔으며, 참여 글로벌 기업도 매년 증가해 올해 총 13개 사로 늘었다.
1부에서는 올해 AroundX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집·아이핀랩스·콜로세움코퍼레이션 등 스타트업 6개 사가 무대에 올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내년부터 AroundX 프로그램에 새로 합류하는 글로벌 기업 4개 사가 발표됐다. 내년부터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아스텔라스·오픈AI·HP 등 4개 사다. 이로써 내년도 AroundX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은 총 17개 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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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로 합류함으로써 AroundX 프로그램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함께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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