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 초반 중소형 건설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상지건설주식은 일일 최대 상승폭인 29.99%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동신건설(25.91%) KD(5.75%) 우원개발(1.96%)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일성건설(20.15%) 한신공영(5.25%) 동부건설(2.09%) 등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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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취임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정상화 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차관은 취임식에서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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