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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026년 임원 인사…"기술 중심 성과주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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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4명과 상무 7명, 마스터 1명 임명
친환경·AI 기반 스마트조선소 역량 강화
'핵심 역량' FLNG도 키워…조직 개편도 곧

삼성중공업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기술 리더들을 전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인사를 통해 부사장 4명, 상무 7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2명이 승진했다고 알렸다.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 ▲해양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역량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기반 스마트·자동화 조선소 구축 등 미래 성장축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 인재를 중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重, 2026년 임원 인사…"기술 중심 성과주의 원칙" 김현조(왼쪽부터)·윤재균·이동현·이성락 신임 부사장.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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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조 부사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석사와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 출신으로, 2009년 삼성중공업에 합류한 이후 조선해양연구소를 거쳐 선박해양연구센터장과 자율운항 연구센터장을 맡아왔다. 지난해부터는 선장설계팀장을 이끌며 자율운항·친환경 기술 분야 핵심 책임자로 활동했다.


윤재균 부사장은 1996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뒤 기본설계와 선박 영업 부문을 두루 거친 영업 전문가다. 2020년부터 조선영업팀장을 맡아 글로벌 선주 대상 수주 전략을 총괄해 왔다.


이동현 부사장은 부산대 조선공학 전공으로 1994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기본설계 조직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이후 가스선설계팀장과 운반선 팀장 등을 거치며 기술·프로젝트 역량을 확보했고, 최근에는 FLNG 프로젝트 디렉터로서 해양 EPC 사업 핵심 실무를 총괄했다.


이성락 부사장은 1995년 입사 이후 20년 넘게 인사 조직에서 근무하며 삼성중공업의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해온 인사 전문가다. 2020년 인사팀장을 맡아 인재 확보·조직 운영 전략을 이끌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인사 총괄로서 회사 인력체계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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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조만간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확정해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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