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깨끗한 정원 등 활동 인정
깨끗한나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제지업계 최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도는 2019년 도입돼 비영리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증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깨끗한나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주요 활동으로 ▲해변 정화 봉사활동 '깨끗한 바다' ▲지역 정원 조성 활동 '깨끗한 정원' ▲한국헌혈견협회와 협력한 반려견 보호자 지원 ▲'효도 밥상'을 통한 어르신 음식 제공 ▲대한적십자사와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이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반려동물 테마정원 '포포랜드'를 조성했다. 포포랜드는 화성 발안천, 조선왕릉 의릉 역사문화관, 청주 오송호수공원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안전 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어린이 안전 인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충북 음성군에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 부스를 운영해 물티슈·화장지·생리대 등 생활·위생용품의 안전한 사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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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깨끗한나라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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