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주택개발 후보지 27곳 선정…4만 세대 신규 공급해 도시 대전환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0년 내 주거 환경 크게 달라질 것”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재개발·재건축 8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총 27곳이 선정돼 약 4만 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랑구, 주택개발 후보지 27곳 선정…4만 세대 신규 공급해 도시 대전환 지난 14일 개최된 주택개발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AD

2021년 이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공모 선정 개수와 사업지 면적이 모두 가장 많으며, 주요 사업지의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5동 174-1번지 일대는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면목8구역과 9구역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용마산역과 상봉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가 지구지정을 완료하면서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모아타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해 2031년까지 2295세대 규모의 수변 연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중랑천 인접성을 살려 도로 확장, 보·차도 분리, 어린이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인근 구역과의 건축 협력을 통해 지하주차장 공동 설치 등 공간 활용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역시 올해부터 정비 절차가 본격화됐다. 올 1월 23일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된 데 이어 7월 7일 ‘면목역3의8구역’, 11월 21일 ‘면목역3의7구역’이 잇따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두 구역에는 지상 5~29층 규모의 공동주택 359세대와 주민공동시설, 어린이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보행 공간 확보와 도로 정비 등을 함께 추진해 노후 주거지의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중랑구는 전체 주택의 약 80%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지역으로, 주택정비와 함께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2023년 1월 ‘주택개발추진단’을 신설해 사업지별 안내와 행정지원을 전담하고, 사업 절차와 진행 상황을 쉽게 정리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주민 이해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개발지원단’을 별도로 꾸려 사업지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주택개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교육과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에는 건축·법률·정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사업장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정부와 서울시의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했으며, 사업장별 주민설명회, 영상 제작, 온라인 안내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있다.


AD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재까지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중랑구에는 약 4만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안에 중랑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후보지 발굴과 기존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주택개발 후보지 27곳 선정…4만 세대 신규 공급해 도시 대전환 중랑구 전경. 중랑구 제공.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