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8시 5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완전히 잿더미가 되고 어미돼지 768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0억 348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작업 중이던 한국인 3명, 외국인 6명 등 9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19명,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0시 21분께 진화를 마쳤다.
이날 오후 8시 22분께 발령됐던 소방 대응 1단계는 오후 9시 33분께 큰불을 잡은 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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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24일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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