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실내정원 연말 분위기 물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내 ‘서울 아래숲길’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삼각지역 11·12번 출구 인근 지하 1층과 녹사평역 지하 4층 개찰구 입구에 총 540㎡ 규모의 ‘서울 아래숲길’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말을 맞아 두 역 전 구간을 금빛 장식 공과 벨벳 리본으로 장식하고, 겨울철을 상징하는 빨간 포인세티아를 곳곳에 배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화려한 조명과 식재 연출 속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한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춰 테마를 바꾸고 식재와 경관 연출을 보완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정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새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편안히 머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따뜻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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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산구는 녹사평대로와 이태원로 일대 가로녹지를 꽃과 나무, 쉼터가 어우러진 ‘가로 정원’으로 재조성하고, 도심 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등 녹색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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