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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기대작 '아이온2' 출격…새벽 최대 3만명 서버 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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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자정 한국·대만 출시
엔씨 재도약 신호탄에 기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기대 신작 '아이온2'가 출시와 동시에 흥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엔씨 기대작 '아이온2' 출격…새벽 최대 3만명 서버 대기열 '아이온2'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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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자정 출시된 '아이온2'에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새벽 최대 3만명의 서버 대기열이 발생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출시 직후 대기열이 형성됐다. 자정부터 접속을 시도했다가 새벽 2시에나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다운로드 수를 기준으로 하는 모바일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도 출시 전부터 1위를 기록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3위권에 올랐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한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이온'의 후속작으로,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기술·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방대한 플레이어 대 환경(PvE) 콘텐츠와 후판정 기반 수동 전투 등이 특징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침체한 엔씨소프트의 분위기를 되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엔씨소프트 역시 흥행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 창사 이래 처음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아이온2'를 소개했다. 시연을 위해 최장 4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기대와 관심도 컸다.


'아이온2'의 수익모델(BM)은 월정액 형태의 '배틀패스'와 월 2~3만원대의 멤버십으로 구성된다. 게임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만 유료로 판매한다. '리니지'에 적용된 '페이 투 원' 과금 구조에서 탈피해 이용자들의 신뢰 쌓기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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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신작 출시를 이어간다. 예고된 '신더시티'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에 더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까지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내년 매출 전망치를 최소 2조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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