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378명 참여
서비스 품질·안전 역량 강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운전사 전문성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에 종사하고 있는 전남 22개 시·군의 특장차·임차택시·바우처택시 운전사를 대상으로 도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남 지역 등록 운전사 956명 가운데 상반기 교육 미수료자 514명 중 378명이 참여해 73%의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서비스 품질 제고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친절 서비스 ▲장애인 인권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근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온라인 수강 방식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는 전라남도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장애인콜택시 237대, 임차택시 3대, 바우처택시 839대를 통합 운영하는 콜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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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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