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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DST, 한화엔진 단독 벤더 등록 후 첫 실린더 모듈 수주…"글로벌 확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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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DST, 한화엔진 단독 벤더 등록 후 첫 실린더 모듈 수주…"글로벌 확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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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텀 자회사 디에스티(DST)가 한화엔진의 중속엔진 사업 재개에 맞춰 핵심 부품인 '실린더 모듈(Cylinder Module)'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 납품을 넘어 DST가 한화엔진의 차세대 엔진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술 파트너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공급되는 실린더 모듈은 엔진 출력과 연소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구조다. DST는 수년간 독자 개발해온 통합형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조립 공정을 대폭 줄이고 품질 안정성·정비 효율을 끌어올린 완성 모듈을 공급한다. 업계에서도 "엔진 본체의 심장부를 완성품 형태로 공급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DST가 강조해온 '모듈 기반 공급체계'는 부품 단품 위주 공급에서 벗어나 핵심 모듈을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조선·엔진 업계 전반에서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듈화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DST는 이 전환의 초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든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추진해온 모듈화 전략이 시장에서 현실화됐다는 신호탄"이라며 "향후 적용 모델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로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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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속엔진 핵심 모듈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라인업 확장과 글로벌 엔진사 대상 공급 확대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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