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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기업 日시장 진출 성과…정남미그룹 300만 달러 수출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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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일본본부 행정사무감사
뷰티 15개사 K-뷰티 매장 입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일본본부 행정사무감사 및 현지 운영 점검 과정에서 도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성과를 살펴보며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도, 강원 기업 日시장 진출 성과…정남미그룹 300만 달러 수출 '잭팟' 강원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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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간 중 강원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남미그룹의 제품은 강원도산 감자·옥수수·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일본 내 케이-푸드(K-Food) 열풍과 결합해 '웰니스·로컬 프렌들리 베이커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 '한국페어' 팝업스토어에서 정남미 제품이 판매 1위,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을 보인 것이 기반이 되었다.


팝업 종료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으며, 도쿄TV 뉴스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K-푸드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매월 1~2회, 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일본에 출하돼 현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뷰티기업 15개사, 40여 종의 제품을 도쿄 중심부이자 한류문화의 상징인 일본 신오쿠보 케이-뷰티(K-Beauty) 전문매장에 정식 입점시키며 강원형 뷰티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입점 제품은 천연원료 화장품, 피부진정 앰플, 헤어케어 제품 등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도내 화장품 뷰티전문매장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실질적 성과를 거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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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 농식품과 뷰티산업은 K-콘텐츠와 함께 일본 내 한류 확산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 기업의 기술력·브랜드 경쟁력·지속 성장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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