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실내 공간 온라인서 화제
연수구, 주차장 확충 및 공영버스 연계 검토
인천 송도국제도서관이 개관 2주일 만에 방문객 수 5만명을 돌파하며 인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서관은 지난 달 30일 개관 첫날부터 꾸준히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난 11일 기준 총 5만3902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에는 평균 3148명, 주말에는 7965명이 도서관을 찾았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서관의 독특한 실내 공간은 온라인(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내부 공간을 담은 게시물이 단일 조회수 22만회를 넘어서면서 공공시설로는 이례적으로 자발적인 콘텐츠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송도국제도서관을 송도국제도시의 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물을 설계하는 등 공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책과 문화,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 송도국제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그레이스홀'과 '리브룸', '국제아트홀', '꿈지음터'(어린이창작실·어린이자료실·수유실·북카페), '커뮤니티룸', '혜윰', 디지털존 등이 들어섰다.
송도국제도서관은 4만4909권의 개관 장서를 시작으로 향후 최대 12만권까지 장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신 'RFID'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갤러리,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금 뜨는 뉴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하고 책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임시 주차장 확보와 공영버스 노선 연계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