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최근 SNS 통해 둘째 출산 알려
초고급 산후조리원·육아용품 관심 집중
배우 이시영씨가 둘째를 출산했다고 알리면서 그가 이용한 산후조리원과 육아용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이씨는 9일 자신이 이용 중인 산후조리원과 브랜드로부터 받은 유모차·카시트 등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서울 강남구의 초고급 산후조리원이다. 이씨가 선택한 곳은 연예인 부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D조리원으로, 객실 타입에 따라 2주 기준 약 1200만원에서 5040만원까지 비용대가 형성돼 있다.
최고급 객실(P-suite)의 경우 테라스에 전용 야외 욕조가 마련돼 있으며, 산후 마사지, 호텔식 식사, 신생아 일대일 전담 관리 등 신체 회복과 육아 적응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같은 건물에 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 등이 입점해 있어서 산모가 산후 케어를 받으며 의료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씨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로부터 받은 유모차와 카시트도 공개했다. 이들은 '트래블 시스템'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유모차와 카시트를 손쉽게 탈착해 이동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실내·차량·외출 장소를 잇는 활용성이 좋아 초보 부모들이 특히 선호하는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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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첫째를 출산했다. 하지만 올해 초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냉동 배아를 통해 둘째 출산을 결정했다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감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전 남편 역시 아이에 대한 책임은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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