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농특산품 가공 업체' 판매 기회 확대
전북 남원시는 오는 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 프로모션을 연장해 추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쿠폰 발행, 배송비 지원, 기획전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추진 해왔다.
올해 추석 기간에는 예기치 못한 정부 기관 전산망 화재로 인해 일부 기간 쇼핑몰 운영이 되지 않아 소비자와 농가 모두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농가 및 농특산품 가공 업체의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할인쿠폰 재발행 및 특별기획전 운영을 통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명절 기간 놓친 혜택을 다시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최경식 시장은 "전산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소비자와 농가 여러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간 연장을 통해 남원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분들이 다시 한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