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21억…지난해와 비슷
LX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27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8.7%, 1.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4분기 49억원에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비용 효율화 및 원료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 규모는 감소 양상이 이어졌다. 국내 주택 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자재 매출이 전년 대비 15.2% 감소한 540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의 경우 같은 기간 7.5% 오른 2718억원의 매출을 냈다. 북미 자동차 원단 및 유럽향 가구용 필름 등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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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미국 등 금리 인하 기조에 글로벌 주택 경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자동차소재의 북미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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