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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K-POP·청년세대·문화도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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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
구미라면축제, 구미아시아연극제 잇따라 열려

경북 구미시는 지난 31일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 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공연에는 K-POP, 밴드,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고,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밴드 엔플라잉은 강렬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소유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트로트 가수 강문경은 특유의 힘찬 가창력으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세대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진 현장은 음악이 주는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구미시, K-POP·청년세대·문화도시 자리매김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사진 구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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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세심한 현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향·조명·무대 연출 등 공연 전반이 완성도 높게 구성됐으며,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이 곳곳에 배치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


입·퇴장 동선 관리와 교통·주차 안내도 체계적으로 운영돼 큰 혼잡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앞서 열린 문화산단페스티벌, 금오예술제, LG드림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11월에는 구미라면축제(11.7.~9.), 구미아시아연극제(11.29.~12.16.)가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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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K-POP 콘서트는 청년세대와 시민이 함께 만든 열정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구미가 새로운 한류의 중심이자,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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