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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제2주차장→'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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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9층 복합공공시설로 증축…2029년 6월 준공
소통·학습·창업 기능 통합해 도시재생 거점 기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첨단 스마트 기능을 갖춘 도시재생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는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우성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제2주차장→'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용인시가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증축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스마트워크 플랫폼' 조감도.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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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김량장동 137-1의 기존 공영주차장을 지상 9층 규모로 증축해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은 시가 주관하고 용인도시공사가 수탁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당선작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증축 계획을 포함해 기존에 있는 건축물과 연결하는 방안을 담았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활성화를 증대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 커뮤니티·학습·창업 기능을 통합해 다양한 세대를 위한 복합시설을 구현했다.


사업에는 34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첨단 스마트 기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1~2층은 시장 이용객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광장형 휴게공간인 '스마트라운지'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3~5층은 주차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의 6~9층은 새로운 소비문화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공간 ▲평생학습관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년들의 창업과 중앙동 일대 상권 활성화,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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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청년과 지역의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적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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