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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기 폭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중·남부권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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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1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체험형 수업
중부권 운양동·남부권 풍무동서 영어캠프 추가 운영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올해 최초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중부권과 남부권에서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포시, '인기 폭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중·남부권 추가 운영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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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운영되는 영어캠프의 참가자 모집의 경우 일반 전형은 11월 1일 11시부터 11월 7일 11시까지, 사회적배려대상 전형의 경우 11월 2일 11시부터 11월 8일 11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 5~6학년 66명(사회적배려대상 6명 포함)으로, 권역별로 33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안내일(10월 29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정해진 시간에 신청링크(구글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어캠프의 운영은 중부(운양동 평생학습관) 및 남부(풍무청소년문화의집) 권역으로 나눠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말 통학형(총 4일)으로 하루 5시간씩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용은 12만원이며, 소득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회적배려대상(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는 참가비가 무료다.


올해 8월 1차로 운영했던 영어캠프는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조사에서 전원이 만점을 부여할 정도로 재미와 학습을 한 번에 담아낸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영어캠프는 기존 학부모 의견을 고려하여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노력했다.


기존에 진행했던 놀이체육, 세계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에 더하여 토론형 수업 또한 커리큘럼에 추가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수업을 거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사용할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1차 캠프 운영 당시 선착순 모집이 10분 만에 마감되고 캠프 추가 운영에 관한 수많은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포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이 확인된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김포시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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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특화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돌봄센터 원어민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감성ON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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