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오후 12시 5분께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협박범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문자로 "1억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롯데월드에 설치된 폭탄이 터질 것"이라며 입금 계좌번호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문자에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도 폭탄이 설치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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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롯데월드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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