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르신은 무료입니다" 같은 날 동시에…접종 시작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같은날 두 백신 동시접종"
3185개소 위탁 의료 기관서 동시 접종 가능

정부가 15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두 백신은 같은 날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맞을 수 있으며,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이 사용된다.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르신과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은 무료입니다" 같은 날 동시에…접종 시작 무료 예방접종.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AD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5일,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는 3185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면역 간섭이나 안전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각 자치구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뒤에는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러야 한다. 귀가 뒤에는 충분히 쉬고, 접종 부위 통증이나 미열이 있으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


"어르신은 무료입니다" 같은 날 동시에…접종 시작 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질병청은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고령층에서 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올겨울 예상되는 동시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최근 감소세를 보인다. 질병청에 따르면 37주 차(9월 7~13일)에 46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8주 차 428명, 39주 차 403명으로 줄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