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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xLG전자, 국민 참여 콘서트 "기술, 예술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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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토크 콘서트
라이브 콘서트도 마련

국립현대미술관은 신개념 대국민 참여 콘서트 'MMCA x LG전자 '커넥티드: 기술, 예술로 잇다'를 오는 29일 오후 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xLG전자, 국민 참여 콘서트 "기술, 예술로 잇다" MMCA x LG전자 '커넥티드_기술, 예술로 잇다' 행사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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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울관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전 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선보인다. AI·VR·BCI 기반 융합예술, AI 공감지능, 패션,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등을 펼친다.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오후 6시 1부 '토크 콘서트'와 7시 30분 2부 '라이브 콘서트' 및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1부 '토크 콘서트'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공학박사이자 음악, 영화·전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루시드폴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아트앤테크놀로지(KATEC) 센터장인 이진준이 기조 발표에 나선다.


이어 '기술, 예술이 활용되는 사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산업에서 상품기획 업무를 수행해온 최호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팀장, 3D 프린팅 AI 등 최신 기술을 전통 공예 기술과 융합한 혁신적 패션을 제시하는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그리고 디지털 매체와 창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문화 현상을 연구하는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두되고 있는 AI 이슈들과 미래 가능성'을 주제로 참여자 토론이 진행된다. 토크 좌석은 300석으로 LG전자 우수고객 150명과 미술관 회원 15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2부 '라이브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사운드, 예술, 기술 Connected' 를 주제로 미술관마당 무대에서 진행된다. 첫 순서로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전방위 아티스트 수민의 라이브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두 번째 순서로 한국 전자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전자음악가 키라라가 디제이(DJ)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을 반긴다. 마지막으로는 세련된 사운드와 강한 비주얼 디렉션으로 주목받으며 '오트 쿠튀르'와 '유스!'로 한국대중음악상 전자음악 부문 연속 수상, 실험적 음악과 글로벌 감각으로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밴드 글렌체크가 대미를 장식한다. '라이브 콘서트'는 야외 스탠딩 공연으로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10월29일 행사 당일은 서울관의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MMCA x LG OLED 시리즈 2025-추수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 LG전자가 후원하는 '김창열'전 및 MMCA 서울 상설전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올해의 작가상 2025', '마음_봄' 등의 전시가 관람 가능하다.


LG전자는 대표 전자 브랜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을 후원하며 LG베스트샵 매장에서는 김창열 작가의 작품을 조망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 캠페인 'ART for YOU(아트포유)'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더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관은 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놀이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 LG전자와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술, 기술, 문화, 세대, 성별을 연결하는 연대의 장소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모두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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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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