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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시 찾아 최민호 시장과 한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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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일정, 세종한글축제 관람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시 찾아 최민호 시장과 한글 간담회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 5개국을 대표해 세종시를 방문한 외신기자단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공보관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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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개국을 대표하는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방문했다.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방문한 것.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청에서 세종시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고, 홍윤표 국어학자(전 연세대 교수)로부터 한글 역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1일까지 진행 중인 세종한글축제의 기획 의도와 주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외신 기자단이 만나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글의 미래 가치와 세계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외신기자단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위대한 왕인 세종의 묘호를 따서 지은 도시인 만큼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인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삼았다"며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워진 세종시가 한글을 매개로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한글'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 세종한글축제를 시작으로 세종시가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세종시가 한국어와 한류문화를 확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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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외신 기자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세종한글축제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한글문화의 장을 체험했다. 이들은 10일 조치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글문화와 예술의 결합을 관람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이응다리 등 관내 명소 곳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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