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전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은아)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담양지사(지사장 박주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위기·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위기 청소년들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제공해 생활 안정과 학업 지속을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안전망 사례 회의를 통해 선발되며, 개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또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으로 학업과 꿈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상담,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