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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인증 회원만 들어오세요" 잠실에 10만명 '북적'…경탁주 팝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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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행사 성황
온라인까지 매진 행렬

'성시경 막걸리'로 잘 알려진 주류 브랜드 '경'의 '팝업 스토어에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12일부터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루 평균 4500명이 방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성시경 막걸리 먹어보자" …10만명 '우르르'
"성인 인증 회원만 들어오세요" 잠실에 10만명 '북적'…경탁주 팝업 인기 '경탁주 밀주회 :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현장. 브랜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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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탁주 밀주회 :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은 성인 인증 회원만 입장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술자리' 콘셉트로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전통놀이 체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 시음·구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경 측이 직접 기획·제작한 전용잔은 팝업 현장에서 하루 판매분이 빠르게 매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달항아리 곡선과 꽃잎 실루엣을 담은 디자인으로 경탁주의 색과 향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경탁주 로제 12도' 랜덤 사인 보틀 역시 소장 가치 높은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폭발적인 현장 반응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경탁주 12도'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품절됐으며, 오는 13일부터 순차 출고가 진행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예약과 공식 런칭 문의가 쇄도해 준비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며 "경탁주는 단발성 유행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인증 회원만 들어오세요" 잠실에 10만명 '북적'…경탁주 팝업 인기 가수 성시경이 경탁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시경 유튜브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쌀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묵직한 질감에 탄산이 없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과실·요거트 향이 매력적이다. 걸쭉하고 진해 얼음과 함께 마시는 온더락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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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로 유명한 성시경이 대중과 함께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론칭 첫날부터 매진 인기 행렬을 이어갔고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 대상에 선정되면서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두 인정한 술로 등극했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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