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충남대·순천향대·한서대 추가 지정…건양대까지 총 5곳 선정
충남도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다 대학을 배출하며 지역 대학 혁신과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국립공주대·충남대(통합형), 순천향대·한서대(단독형)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며 "지난해 건양대에 이어 총 5개 대학이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대학 혁신을 위해 2023년부터 지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대학은 5년간 최대 1000억 원(통합형은 1500억 원)의 국비와 규제 특례를 지원받는다.
충남은 지난해만 해도 지역 여건이 불리해 우려가 제기됐지만, '충남형 계약학과'와 시군 협업을 통한 현안 해결 모델 등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공주대·충남대의 멀티트랙 교육혁신 ▲순천향대의 AI 의료융합 ▲한서대의 K-항공 특성화 모델이 더해지며 충남 지역 대학들이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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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도 부지사는 "RISE와 글로컬대학은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핵심 사업"이라며 "도와 대학이 힘을 합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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