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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토피아]값싼 원전을 비싸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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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값싸고 안정적인 원전, 고속 성장 기반
원전 건설 지연, 가장 큰 원인은 정책 리스크
정부 의지 따라 공사 기간 줄일 수 있어

[에너지토피아]값싼 원전을 비싸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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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는 지난해 8월 미국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자로(SMR)인 '보이저(Voygr)'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가나와 뉴스케일은 77㎿ 용량의 SMR 모듈 12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경우 대형 원전 1기와 비슷한 924㎿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프리카에서 처음 SMR을 도입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수혜는 뉴스케일파워의 2대 주주이자 핵심 협력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돌아갈 것이다.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들이 SMR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값이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전기가 필요한데 SMR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 것이다. 가나 외에도 케냐, 우간다, 토고, 에티오피아 등 다수의 국가가 SMR을 포함한 원전 도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원전 선진국들이 먼저 아프리카 시장에 눈독을 들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도 적극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보기에 한국은 값싼 전기를 이용해 산업 강국의 자리에 오른 롤 모델이다.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석탄발전소를 지어 전력난을 해결했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비난받고 있지만 석탄발전소가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나라가 누리고 있는 경제적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1970년대 석유 파동 이후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지자 우리나라는 원전 건설에 속도를 냈다. 그렇게 해서 1978년 처음 고리 원전 1호기가 지어졌고 후속 원전이 잇따랐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전 세계적 반핵 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미국 등 선진국들의 원전 산업은 정체기를 맞았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원전 자립의 기회로 삼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12기의 신규 원전이 가동을 시작했다. 원전 1기를 짓는 데 5~7년이 걸렸다.


최초의 한국형 표준원자로(OPR 1000)인 울진 5·6호기는 7년 만에 가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표준화된 건설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경제성을 확보하고 값싼 전기료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1980~1990년대 한국 제조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데만 15년이 걸리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언급하자 원전 업계에서는 '탈원전 시즌2'가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공사 기간이 가장 길었던 원전은 신한울 2호기로, 착공부터 상업 운전까지 12년9개월이 걸렸다. 원래 7년이던 건설 기간이 늘어난 것은 한국형 3세대 표준원자로(APR1400)로 넘어오면서 안전이 강화된 데다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기조로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공사 기간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기술이 아닌 정책 리스크다.


반대로 얘기하면 정부 의지에 따라 원전 건설 기간은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규제를 효율화하고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면 10년 이내에 가능하다. 이미 국내외에 건설했거나 건설 중인 APR1400 원자로는 10기에 달해 경험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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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처럼 정부가 나서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탈원전 시민단체들의 반대에 공사가 지연된다면 이 대통령이 말한 대로 공사 기간은 15년까지 늘어질 수 있다. 공사가 지연되면 원전의 경제성이 떨어진다. 재생에너지 확대로 원전 감발이 늘어나 가동률이 낮아져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되면 이젠 '값싼 발전원'으로서 원전의 장점이 사라질 것이다. 혹시 탈원전 단체들은 이런 시나리오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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