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저소득·취약층서 모든 청년으로…사회진입·참여 등 전방위 지원"

시계아이콘02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국조실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발표
청년주간 맞아 범정부 차원 지원책 마련
청년 원하는 일터 조성 및 생활 지원도
정부위원회 청년 비중 10%↑ 높인다

정부가 저소득 및 취약계층 위주이던 청년 정책 대상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한다. 이들의 사회 진입뿐 아니라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참여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말께 내놓을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청년 목소리를 반영해 이들의 체감과 수요가 높은 신규 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정부 "저소득·취약층서 모든 청년으로…사회진입·참여 등 전방위 지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부처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AD

국무조정실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20일에서 26일까지인 청년 주간을 맞이해 모든 청년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기본 생활을 지원하는 등 정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이번 대책에 담았다.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은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일자리와 자산형성의 기회 보장 ▲생애주기 전반의 기본생활 지원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저소득 및 취약 청년만이 아닌 일반 청년에게도 일자리와 자산 형성 등 미래를 설계할 기회와 첫걸음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청년 생애주기 전반에서 기본 생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면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도전을 위한 안전망과 디딤돌을 마련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 전반에서 청년의 실질 참여와 권리를 대폭 확대한다"며 "청년 생활, 미래와 직결되는 사회 문제 및 정책에 대해 청년이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제도 전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상식 구현되는 일터 조성…직업훈련·일경험 질 높인다

먼저 청년의 사회 진입을 위해 기본과 상식을 지키는 괜찮은 일터를 확산한다. 최근 증가하는 쉬었음 청년 다수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쉬는 만큼 이들 눈높이에 맞는 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채용 플랫폼에서 노동법 준수 기업을 확인하도록 하고, 24시간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을 제공하는 식이다. 청년 비중이 높은 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를 보호하는 과정에서는 '일터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잠시 쉬었던 청년이 사회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와 여건도 조성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통해 장기간 쉬거나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선제 발굴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한다. 국민취업제도 중 구직활동지원금은 올해 50만원에서 내년 60만원으로 확대해 구직 기간에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자발적 이직이더라도 생애 1회 구직급여를 받도록 하는 안도 추진한다.


또 노동 시장 진입 연착륙을 돕기 위한 직업훈련과 일경험, 각종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쓴다. 청년이 군 복무 기간에 역량 개발을 하도록 전체 장병 47만명에게 AI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청년이 안심하고 도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는 AI와 딥테크 등 첨단 기술 창업 지원을 집중 확대한다. AI 등 신산업 분야 청년 창업 기업에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을 확대해 세제 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의 지역 일자리 및 정착 기회 확대를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 청년 5만명에게는 취업 후 2년간 재직 시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우대 적용해 2년간 최대 720만원 수령이 가능하도록 한다.


내년 청년미래적금 신설…국가장학금·취업 후 상환 대출 지원 강화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는 기초 자산 형성 기회를 보장한다.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청년의 초기 자산 형성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유사 제도 대비 납입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고 정부 기여금도 3~6%에서 6~12%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현행 군 병사가 대상인 내일준비적금을 군 초급 간부로 확대, 사회 초년생 간부들의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저소득·취약층서 모든 청년으로…사회진입·참여 등 전방위 지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부처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거 지원 과정에서는 청년 주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청년의 전·월세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무주택 및 저소득 청년에게 최대 월 20만원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한시 사업이지만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청년층이 부담 가능한 공공 분양 주택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사회 초년생 피해가 많은 전세 사기 예방에 집중해 청년의 지속 가능한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청년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지원을 강화하는 일도 포함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는 올해 연 450만명에서 내년 연 540만명으로 늘린다. 또 '대중교통 정액패스'를 신설해 교통비 지출이 큰 청년 등에게 5만5000원으로 지하철과 버스 등을 월 2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위원회 청년 위원 비중 10% 이상 목표

정부는 청년이 관련 정책뿐 아니라 국가 주요 이슈를 책임 있는 결정권자 등과 논의할 수 있도록 국정 대화·소통 플랫폼 운영을 강화한다. 또 다양한 청년 정책 참여 기구를 확대하고 지속해서 강화한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6개 전문위원회를 설치, 청년 시각으로 정책을 발굴, 제안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정부위원회에 청년 위원 위촉을 확대해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 전반에 미래 주도 세대인 청년 목소리가 포함되도록 한다. 청년 위원을 위촉해야 할 정부위원회는 총 227개로, 해당 위원회에 청년 위원 비중이 10% 이상이 되도록 추진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정부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을 통합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인 '온통청년' 기능 또한 고도화할 예정이다.


AD

윤 실장은 "향후 정부는 국조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과의 소통 및 협의를 통해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 세부 계획 등을 보완 수립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5개년 종합계획인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 수립 때 청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 체감과 수요가 높은 신규 과제 등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711:00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③'中 배제 新무역질서'…"동맹 경제력으로 中 견제"

    미국 안보전략의 또 다른 축은 '경제안보'다. 중국을 배제하는 무역질서 재편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한국의 부담을 키울 거란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무역관계 리밸런싱과 관세를 통한 재산업화를 내걸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동맹들의 정책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의 여파가 한국에 전가되지 않도록 산업·기술 공급망 구조를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공개한

  • 25.12.1706:10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상호주의' 기반 수출·통상 고도화…자본유출·환율상승 압박도

    미국이 3년 만에 새 국가안보전략(NSS)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맹국에도 예외 없이 계산서를 들이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성향이 이번 NSS에도 고스란히 담기면서 수출 및 통상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지정학 리스크 등 외부 제약 요인이 커질 경우 자본 유출과 환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토대로 기회를 엿

  • 25.12.1611:28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美·中 관계 거래주의 기반, 틈새서 실리 챙겨야"

    최근 공개된 미국 국가안보전략(NSS·National Security Strategy) 보고서에 담긴 동북아 외교·안보 전략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한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지고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한 전통적 서술에 변화가 감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 안보와 미·중 관계가 '거래주의'를

  • 25.12.1510:00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中·러 "환영" vs 유럽 "내정 간섭"…각국 엇갈린 반응

    역대 미국 행정부들과 정 반대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각국이 엇갈리는 반응을 보인다. 전통적으로 견제 대상이었던 중국, 러시아는 예상 밖의 온건한 표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오랜 동맹 유럽은 '문명의 소멸'이라는 미국의 경고에 "내정간섭"이라며 들끓고 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만 해도 NSS에서 중국을 '최대의 도전', 러시아를 '당장의 위협'이라고 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도

  • 25.12.1510:00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中 추격·러 위협 여전한데… 美 해석만 달라졌다

    "미국이 아틀라스처럼 세계질서를 떠받치던 시대는 끝났다." 지난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NSS)이 공개됐다. 미국은 중·러와의 세계 패권 경쟁 대신 '힘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새 원칙으로 내세웠다. 33쪽에 달하는 이번 NSS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 이후 3년 만에 나온 미국의 안보전략 지침서다. NSS는 미국 대통령이 의무적으로 작성·공개하는 최상위 안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