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한 공간에 머물던 침대는 이제 영상 시청·독서·게임 등 개인 생활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모션 매트리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퍼시스그룹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베드의 '문레이(Moonray)'가 대표적이다. 친환경 소재와 모션 기능을 결합한 문레이는 '굿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문레이 모션 매트리스는 차분한 실루엣과 뉴트럴 톤 컬러로 침실 본연의 편안함을 살린다. 아이보리·베이지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는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고 모듈형 구조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지원한다. 본체에 모션 메커니즘이 내장돼 프레임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덴마크 리낙(LINAK) 사의 고성능 저소음 모터를 탑재해 매끄럽고 조용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버튼 하나로 매트리스 각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무중력·수면·피로회복 등 다양한 모드로 사용자 맞춤형 휴식을 제공한다. 국내 매트리스 브랜드 최초로 UL솔루션즈의 실내 공기질 인증 평가인 '그린가드'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레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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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베드 관계자는 "디자인·모션 기능·지속가능성 가치를 모두 담아 굿디자인 어워드의 인정을 받은 문레이는 나에게 꼭 맞는 휴식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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