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진태 지사 "강원학사 신축이전 계획…앞으로 50년 최고 학사되길"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강원도, '함께 한 50년, 함께 할 50년'
강원학사 50주년 기념식…6000명 배출
1975년 건립 전국 최초 재경 향토학사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관악) 미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김진태 지사 "강원학사 신축이전 계획…앞으로 50년 최고 학사되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0일 강원학사 설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AD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순철 강원학사 숙우회장(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최영은 예맥의 힘 회장(멘토스파워 대표),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강원학사 출신 숙우 및 재사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태 지사(강원인재원 이사장)는 기념사에서 "전국 최초로 50년 전 박종성 지사님이실 때 생긴 것"으로 "박순철 숙우 회장님을 비롯해 한국은행 총재 등 6000여 명의 숙우회원을 배출했고 곧 강원학사의 힘"이라며 "올해는 23억원을 투자해 강원학사 시설을 정비했는데, 앞으로는 신축이전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학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학사 출신 모임인 강원학사 숙우회 박순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강원학사 출신 인재들이 강원도 발전의 근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함께 준비하고, 우리의 터전인 고향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강원학가와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자랑스러운 강원학사인상'은 ▲도전 부문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 ▲성공 부문 이주열 前 한국은행 총재 ▲ 보은 부문 황동주 이티링크 대표가 수상했으며, 예맥의 힘과 안철순씨가 감사패를, 함석근 前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가 공로패를, 김병기 강원인재원 경영전략부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혜연, 조윤영 숙우가 자랑스러운 청년숙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원학사 숙우회는 지금까지 6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였고, 최근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생수 3만7000병을 기부하는 등 고향으로부터 받았던 지원에 대한 보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AD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23억 원을 투자하여 학사 노후시설을 전면 정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진태 지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숙우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