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러티브·인디 장착한 '지스타'…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 참가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1월 13~16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총 3010부스 규모…엔씨 300부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오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메인 스폰서로 나선 엔씨소프트크래프톤,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내러티브·인디 장착한 '지스타'…엔씨소프트·크래프톤 등 참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AD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7일 '지스타 2025'의 주요 참가사와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기업-소비자 거래(BTC) 전시는 16일까지 제1전시장 및 제2전시장 1층에서, 기업 간 거래(BTB) 전시는 15일까지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기준 총 3010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제1전시장에 최대 규모인 300부스 공간을 마련해 몰입감을 높일 신작 시연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 넷마블, 그라비티, 구글코리아, 웹젠 등도 제1전시장에 대형 부스를 마련한다. BTB 전시장에는 넥써쓰, 삼성전자, 스마일게이트, 텐센트코리아 등이 부스를 내고 국내외 업계 관계자를 만난다.


조직위는 지난해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인디게임 전시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규모를 확대한다. 인디 콘텐츠를 지스타의 또 다른 핵심축으로 세우는 동시에 글로벌 인디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의 메인 콘퍼런스인 '지콘'(G-CON)은 개막일인 1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내러티브'로, 게임뿐 아니라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가 가진 힘을 탐구한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발더스 게이트 3',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타이틀의 핵심 개발자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창작자들이 참여해 경험과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의 공식 키 비주얼도 공개했다. '용비불패', '고수', '아수라' 등을 그린 만화가 문정후 작가가 참여했다. 키 비주얼은 지스타 오프라인 현장 전시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 각종 캠페인·홍보 등에 활용된다.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아티스트와 협업해 지스타의 키 비주얼을 독창적인 콘텐츠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영기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21주년을 맞은 올해 지스타는 앞으로 20년간 게임 산업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혁신·성장을 함께 이끌고, 게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

한편, 지스타 입장권은 다음 달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