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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인트, 가상자산 정보분석 센터 ‘MZS 외 9개 스캠 프로젝트’ 사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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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클로인트는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MZS 사건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 총 10개 프로젝트의 사기성 정황을 확인했다고 9월 15일 발표했다.

최소 6개 이상의 토큰이 동일한 지갑 주소에서 순차적으로 생성되었으며, 각 프로젝트는 발행 직후 해외 거래소 상장을 공지하거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투자자 유입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프로젝트별로는 MZS가 2024년 3월 5일 현물 마켓 거래 개시를 공식 안내했으며, GCV는 DigiFinex와 NexDAX에 상장 공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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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MZS 스캠 프로젝트’ 관련 사건 분석 결과, 추가 9개의 스캠 프로젝트 확인
- 일부 해외 거래소 상장·폐지,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정황 및 투자자 피해 발생

클로인트, 가상자산 정보분석 센터 ‘MZS 외 9개 스캠 프로젝트’ 사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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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클로인트(Kloint)는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MZS(Member Zone Solutions) 사건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 총 10개 프로젝트의 사기성 정황을 확인했다고 9월 1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는 ▲STOY(Security Token Offering Y) ▲HorseMania(HMC) ▲LogiTron(LTR) ▲PlayXB(PXB) ▲Golf and Golf(GNG) ▲GPT chat(GPTCH) ▲Golf and Cart(GNC) ▲Golf Cart Victorias(GCV) ▲UPNEWS(UPNEWS)가 포함된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프로젝트들의 온체인 활동은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Polygon 네트워크 지갑에서 연속적으로 발행·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소 6개 이상의 토큰이 동일한 지갑 주소에서 순차적으로 생성되었으며, 각 프로젝트는 발행 직후 해외 거래소 상장을 공지하거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투자자 유입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프로젝트별로는 MZS가 2024년 3월 5일 현물 마켓(MZS/USDT) 거래 개시를 공식 안내했으며, GCV는 DigiFinex와 NexDAX에 상장 공지가 확인됐다. GPTCH는 BitMart에 GPTCH/USDT 페어로 2025년 2월 11일 상장이 공지되었고, UPNEWS는 DigiFinex에 2025년 6월 18일 노출된 바 있다. GNC는 온체인 배포 흔적은 확인되었으나 외부 상장 공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GNG는 DigiFinex 상장 홍보가 확인됐다.


각 프로젝트는 XeggeX, Digifinex, BVOX, BankCEX, UZX, NexDAX, Azbit 등 VASP 미 인증 거래소를 통해 상장 및 거래 개시를 홍보했다. 한편, 일부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래소 상장 외에도 'Comarket'이라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골프 투어권, 해외 호텔·투어 패키지, 바캉스 이벤트 상품권 등을 판매했다. 해당 플랫폼은 상품 결제 시 GNG 등 특정 토큰만 사용 가능하도록 강제하였으며, '결제 가능 코인 확장 이벤트'와 같은 홍보 문구를 내세워 마치 합법적이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코인처럼 위장했다. 이는 실질적 가치가 없는 토큰을 생활 소비재와 연결시켜 투자자에게 신뢰를 유도하고, 결제를 통한 자금 유입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수법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일부는 상장 직후 거래 페어가 폐지되거나 거래 지원이 중단되었고, 심지어 거래소 자체가 규제 위반으로 폐쇄된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정상 상장"이라는 착시를 유발한 뒤, 빠르게 거래 루트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악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거래 페어는 USDT 기반으로 설정되었는데, 이는 해당 토큰 자체에는 실질적 가치가 없으므로,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USDT로 투자금을 흡수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된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투자자 자금은 무가치 토큰을 거쳐 USDT로 전환되어 운영진 지갑이나 외부로 이동되었으며, 이 과정이 자금세탁 경로로 활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온보딩·전환 방식은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유사했다. 앱 설치 후 지갑 연동, UID 기반 계정 생성 및 복구 절차를 거쳐 해외 거래소로 입금을 안내했다. 이후 특정 현물 페어 검색과 거래 과정을 단계별 캡처 자료로 제시하며 투자자를 유도했고, 국내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개인 지갑을 통한 화이트리스트 등록·경유 송금 절차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홍보 문구는 "상장 임박", "에어드롭 마감", "회원권 혜택", "특별 보너스" 등 시간 압박형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투자자에게 조급함을 유발해 무분별한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서 분석 요지로는, MZS는 '골프 플랫폼 생태계'와 DAO·DApp 통합을 내세우지만 실제 서비스 흐름과 수익 모델이 불명확하고 토큰 부문도 총발행량·분배 비율만 제시되어 락업·베스팅·상장 전후 유통 계획 및 투자자 보호 장치 공개가 결여돼 유통·거버넌스 투명성 측면의 결함이 드러난다.


수사 동향과 관련해 GCV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운영진 3명 구속 송치가 보도됐고, MZS 관련 사안에서도 다수 인원 불구속 송치와 함께 "국내 상장 예정", "회원권 제공" 등을 내세운 고가 매수 유도 정황이 확인됐다. 다른 프로젝트는 조사 단계에 있으므로, 최종 판단은 사법 절차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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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UPNEWS 코인은 가장 최근에 생성된 사례로 확인되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각 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대량으로 민팅된 주소들을 추적한 결과 상호 연관성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MZS를 비롯한 관련 프로젝트들이 단순한 개별 사안이 아닌 조직적·연계적 활동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들에 대한 투자나 참여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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