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누리플랜, 외연 성장·기업가치 저평가 분석에 신고가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누리플랜이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3분 기준 누리플랜은 전일 대비 12.89%(330원) 뛴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01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가 보여주는 탄탄한 실적 성장세와 소형모듈원자로(SMR)·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추진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플랜은 도시환경개선을 전문으로 하는 건축물 디자인 및 설계 업체다. 판교 공중보행통로, 용산역 보행교 건설 사업과 서울시청, 부산 광안대교,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경관 조명 사업을 맡은 이력이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전년 동기 대비 +258.8%)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자체 수주 이력과 관련된 테마주로만 언급되기에는 기초 체력이 탄탄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누리플랜이 2019년 인수한 유니슨HKR 역시 회사 주력 제품인 익스팬션 조인트(신축이음)를 비롯해 에너지 인프라 모듈 부품들의 쓰임새가 다양해지면서 잠재력이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AD

나 연구원은 "동사의 각종 플랜트 제품들이 일반적인 석유화학 플랜트를 넘어 복합화력발전, 원자력발전 플랜트 등으로 확대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이미 국내 SMR 시범 프로젝트로부터 80억 이상의 수주에 성공했으며, 국내외 SMR 및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특징주]누리플랜, 외연 성장·기업가치 저평가 분석에 신고가
AD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