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1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고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생크추어리)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7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총 17곡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오버 더 문'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곡으로, 팝 장르 기반에 알앤비 그루브를 결합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러브송이다. 발매 당시 벅스와 지니 등 국내 음원차트 3위권에 올랐으며,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진입해 4주 연속 차트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포티파이에서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이 3억회, '루저 러버',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슈가 러시 라이드', '앤티 로맨틱', '데자뷔'가 2억회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티니투스(돌멩이가 되고 싶어)',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 '백 포 모어'(Back for More),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 '캣 앤 도그', '매직' 등 다수의 곡이 1억회 이상 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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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미국 새너제이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로즈몬트, 애틀랜타, 워싱턴 D.C., 뉴어크 등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를 이어간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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