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축제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렸다.
축제 기간에는 ▲대부해솔길 걷기(20일) ▲안산 마라톤 대회(21일)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20일) ▲주민 축제 '대부愛 한마음 축제' 등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은 지역 농·특산물 및 대부포도 판매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동춘서커스 ▲음악회 ▲대부동 주민자치 공연 ▲마술쇼와 ▲ 폐막식 공연이 방문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 ▲포도 터널 포토존 ▲홍보관 부스 ▲포도 밟기 댄스타임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도 밟기 댄스타임의 경우 20~21일 이틀간 하루 두차례 진행된다.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포도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똑버스' 6대를 운영한다. 똑타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및 결제카드 등록을 하면 경기도 시내버스 운임으로 대부도 내에서 원하는 승차지와 목적지를 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